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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7 08:41 2005/09/07 08:41
인터넷의 다양한 목적과 가치 그리고 변화
인터넷 이용 가능 인구 중 반 이상이 일주일 10시간 이상 인터넷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은 이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미디어이자 도구가 되어 버렸다. 국외 많은 IT기업이나 학자들은 하나같이 한국을 더할 나이 없이 좋은 IT 강국이자, IT 제품과 인프라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고 그로인해 새로운 IT 시도를 시험해볼 수 있는 국가라 칭송한다. 방안에 틀어박혀 수년간 생리적 목적 외엔 움직이질 않으며 오로지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세상에서 은둔형의 삶을 사는 신종 사회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분명 넷의 힘이자 온라인이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고 일부는 잠식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헌데 자문해보자.

인터넷 왜 하십니까?
인터넷 하루 안하면 생활이 어려우십니까?

국내 인터넷 활성화 기였던 90년대 말의 경우 위 두 가지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하는 사람의 비중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는 이제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목적을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다.

2004년 국내 인터넷 이용 목적에 관한 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수많은 정보 중 내가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즐기기 위해 그리고 소통하기 위해 넷을 활용하고 있다. 그만큼 불과 5년에서 6년 사이에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만족하는 서비스들이 생겨나 경쟁력을 갖춘 시장의 모습이 되었고, 게임 오락 등 단순 정보검색용 도구가 아닌 여가 생활을 즐기는 도구이자 미디어로서 자리 잡았다. 잠시 2000년부터 5년간 인터넷 이용 목적에 대한 이용자들의 needs 변화를 살펴볼까?

보시는 바와 같이 필요 없는 대화까지도 주로 활용되던 전자우편은 2002년 이후 메신저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보급 및 휴대폰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의 발달로 인하여 3년 만에 급격한 하락을 맞았다. 정보검색을 위한 도구로서의 인터넷 본질 중 하나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즐기기 위한 여가 활용 도구로서의 가치는 급격하게 늘어난 셈이다. 물론 홈페이지와 블로그와 같은 개인미디어 그리고 전자민원과 같은 신규 용도도 나타났고 현재 상승 중이다.

요약하자면, 용도적인 측면에서 현재의 인터넷은 정보검색과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인터넷에서 확장되어 미디어적 가치 그리고 유희적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목적으로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인프라가 되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나? - 웹(WEB)으로부터 대변되어온 인터넷의 변화
인터넷의 다양한 목적이 가능하게 한 기술적 변화를 한 가지 예로서 살펴보기로 하자. 진부한 인터넷의 시초를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인터넷 하면 가장 먼저 1세대로 떠오르는 단어 웹에 대해 살펴볼까?
웹 1989 팀 버너스 리의 연구에 대한 정보 교환 방법의 용도로 개발된 월드와이드웹(WWW)을 시작으로 불과 15년 만에 인터넷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즉 정보교환의 목적으로 시작된 웹은 서로 다른 컴퓨팅 환경의 정보 교환을 위하여 시작된 것이 그 시초다. 즉, 정보 교환을 위한 스트럭처를 정의한 수준에서 출발되었다. 정보 교환을 위하여 상호간 호환 가능한 정보의 지시자(indicator)인 URI, 정보를 표현하는 언어(HTML), 전송자(protocol)의 대표적 하나인 HTTP, 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웹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웹이라는 인터넷 서비스 중 하나인 모든 구조의 시초이자 10년이 넘는 현재까지의 엄청난 변혁을 이룬 요소들이다. 그렇다면 웹의 정상적 정보 교환 프로세스는 어떠한가? 잠시 아래 그림을 예로 살펴보자.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한 방법인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를 클라이언트 컴퓨터에 입력하고. 이는 서버로 전송, 서버의 HTTP 데몬은 이를 받아서 관련 정보를 클라이언트에 응답해주고 클라이언트는 응답 받은 데이터를 받아 웹 브라우저라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화면에 보여준다. 이용자는 단순한 정보 검색을 위한 도구로서 지시자를 입력하고 지시자의 정보는 이와 관련된 낮은 수준의 정보를 그대로 응답해줄 뿐이다. 즉, 정보를 찾기 위한 목적에 맞는 정보 분석은 전혀 없는 과정에서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지배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정보가 있는 정보는 어디에 있는지의 자료를 엄청나게 쌓아두고 단순히 한 단어 혹은 그 이상의 단어 수에 버금가는 유사 의미의 자료를 찾고 있을 뿐이다. 이런 웹은 우리가 원하는 형태의 욕구를 100% 만족 시켜주지 못해왔다. 즉 우리는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에 접속이 확인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기차 티켓을 가장 빨리 예매해주는 여행사는?” 이라고 입력하면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여 여행사중에 원하는 곳을 찾아주는 인터넷 서비스를 원한다. 그러한 의미의 기술로서 웹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어 왔다.

HTML은 말 그대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담긴 웹 문서일 뿐이다. 태그라는 방식으로 표현에만 국한하여 정의된 도구를 활용한다. 의미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때문에 인터넷 초기의 경우 단순히 연결된 컴퓨터 사이에서 규정되어 있는 정보만을 주고받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단지, 그 수준에서만이라도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넷스케이프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웹브라우저의 힘이었다.

사용자들은 요구는 이러한 수준에 항상 만족해오지 않았다. 좀더 의미를 분석해주길 바랬고, 대행해주길 바랬고, 빨리 응답해주길 바랬다. 때문에 좀더 의미있는 규정을 위한 SGML 언어로부터 단순화된 XML이 탄생되었고 JAVA와 같은 네트웍 언어가 활용되어 왔으며 단순 한 http 프로토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xmlhttp:// 와 같은 좀더 개방된 구조의 전송 프로토콜을 활용하여 ActiveX, Flash와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 서비스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달되어 왔다. 물론 웹의 기반에 있어서 보다 한 수준 더 발전한 여러 가지 기술 요소들이 현재 사용되고 있고 개발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본 장의 후반부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자.

4C 혹은 5C?
그렇다면 인터넷의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던 서비스에는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기획자들은 항상 이 질문에 씨(C)를 연발해왔습니다. C로 구분하여 설명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대편하는 Contents,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로써의 서비스 군인 Community,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의사 교환을 위한 Communication 서비스 군, 쇼핑 하면 떠오르는 Commerce 등 C로 시작되는 용어를 대표적으로 활용해왔다.
윈스 기억으론 정확한 의미의 4C용어는 마케팅의 4P(Product, Price, Place, Promotion) 에 대한 입장에서 인터넷 마케팅을 생각했을 때 Customer Solution, Cost, Convenience, Communication의 시각으로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는 한국 광고학회 회장 이두희 교수님의 글에서 비롯된 것으로 기억한다. 어찌되었건 이러한 4C로부터 파생되어 5C 등의 C로 시작된 용어들을 주로 사용해왔는데 정확하게는 인터넷 서비스를 C로 나눈 것이 아닌 인터넷 서비스의 컨텐츠적 입장에서 보았을 때 그 특성을 나눈 것이 Connection 개념을 포함한 바로 5C 였다. 5C가 무엇이고 내용이 어떻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윈스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용자들의 시각이다.

절대적으로 사용자들은 “인터넷 서비스 중에 제일 사용하기 편한 웹 메일은 어디야?” 라고 묻는다. 인터넷 5C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서 메일이 가장 대표적이니 메일을 써야 겠다는 시각은 철저한 기획자 적이고 공급자 적이고 공돌이 스타일의 발상이다. 이용자의 눈은 이미 기획자의 수준까지 발전해온 상태다. 철저한 이용자 입장에서의 사고 전환으로 인터넷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넷은 이미 많은 변화를 거쳐 왔고, 새로이 대두되고 있는 Next 인터넷의 경우 인간의 고민을 덜어주고, 과정을 줄여주며,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지능적(Intelligence) 요소 기술들을 내포하기 시작했다. 이제 그 지능적 요소로서 인터넷 서비스를 설명하여 사용자들을 설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변화의 I들.

X세대, P세대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소비문화와 세대별 특징에 대한 트랜드 조사로 유명한 제일기획이 새로운 인터넷 세대를 대변하는 용어로 PDG 세대라는 연구 결과를 2005년 5월 발표했다. 인터넷 이용 시간에 있어서도 주 평균 10시간 이상 가장 많은 시간을 할여하는 10대와 20대의 이 세대를 연구 결과 보고서에선 이렇게 정의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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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G(Post Digital Generation) 세대.

자연스런 일상 생활의 하나로 디지털 환경과 문화 속에서 성장하며, 디지털 기기와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적극 표출, 차가운 디지털 환경에서 인간적, 아날로그적 감성을 소유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6가지 핵심 코드로 대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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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인간관계를 위하여 디지털을 활용하고 표현하며 시각적인 것을 낙천적으로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고 주체적으로 반응하는 것. 말 그대로 기성세대가 주로 요원하게 바라보아왔고 바램 했던 인텔리전스 일지도 모르겠다. 즉, 현 인터넷 주요 사용자 층은 이와 같은 인텔리전스 성향을 그대로 갖고 있는 층이다.

지능화되는 인터넷 서비스 기술과 이용자들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해 인터넷의 분류를 설명할 때에는 이제 좀더 현대적인 분류로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변화되는 사용자 층과 관련하여 새로운 서비스 변화를 어떻게 분류하고 설명하고 어필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윈스는 5I의 의견을 드리고자 한다.

5I는 현 인터넷 세대들에게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의 의미와 그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정보혁명의 엔진인 정보 그 자체의 Information. 정보와 정보가 만나 지혜로 탈바꿈 하듯이 정보 서비스 간 유기적인 결함을 일컫는 Integration. 즉시성, 접근성을 최대한 살려야 하는 특성인 Interaction, 그리고 주류 미디어의 시대적 착오를 바로잡고 깨끗한 군중심리(Group mind)의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는 중개자 역할을 다하는 미디어 본질의 인터넷(Intermedium). 유비쿼터스 환경의 노마드족 필수 인터넷 기질인 (Individualization)의 다섯 가지 특징이 현재 인터넷 서비스의 전반적 흐름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특징적 용어가 아닌가 싶다. 다음 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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