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로서 118일이다.
지원이 목욕 문제를 해결했다. 물만 다으면 자지러지게 울던 녀석이 울지 않게 되었다.
방법인 즉슨, 머리감기->세안->목욕의 순서를 뒤바꿔서 목욕->머리감기->세안의 순서로
바꾸었고 동시에 목욕을 시킬때엔 옷을 반은 입힌(상의) 상태에서 한다는것.
하나도 안운다. 역시 부모가 머리가 좋아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어설프면 고생하는 법.
아무튼 지원아 고마워. 안울어줘서. ^^
몸무게는 6.87kg 정도 되었고 이제 하루에 한두번 먹는 분유는 150ml 정도.
뒤집기 시도를 시작했고 (아직 어깨만 들썩 ^^ 안스럽다.) 아빠를 바라보며
지긋이 웃어주는 모습이 더 늘기 시작했다.
아직 나의 '사랑해'라는 말에 빠른 반응을 보인다. 유독 이말에만.
오늘아침 출근할때 촬영한 지원이 모습. 하루하루가 다르다. 얼굴은 변하고 그 미소는
더욱더 사랑스러워진다.
요즘 엄마, 아빠는 모든 생활이 지원이에게 맞추어져 있다.
심지어 아빠가 듣는 포드캐스팅 디바이스의 배경그림 까지도. ^^
사랑스러운 지원이를 위해 오늘 아빠의 마음엔 이런 노래가 들린다~
(곡명: 스티비원더 : Isn't she lovely - 스티비원더가 개안수술까지 시도하며 보고파했던
딸을 위한 노래라고 한다. 개안 수술 이야기는 예전에 책-파페포포-으로도 읽은적이 있었는데....가사를 보면 더욱더 사랑스러운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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